http://www.leejuck.com
  [문을 열며] 2002. 5. 1. 夢想笛-leejuck.com 을 열며...
오래 전부터 저의 홈을 열고 싶었어요.

올해 들어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고,
실제 디자인에 투여한 시간만 꼬박 석 달.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등장했다 휴지통으로 버려지고,
온갖 시행착오를 경험한 끝에
마침내 오늘 이렇게
꿈꾸던 홈페이지 문을 엽니다.

홈페이지 정식 명칭은
夢想笛-leejuck.com 이에요, 좀 길죠?^^

'몽상적'이라고 불러도 좋고,
이적닷컴 혹은 적닷이라;; 불러도 좋아요.
중요한 건 이름이 아니라 그 안에 채워질 내용일테니까요.

'몽상적' 이라는 큰 이름 아래
다시 세 가지의 줄기가 있는데,
그게 '몽상적', '몽상인', '몽상가' 예요.

'몽상적'은 제가 꿈꾸는 공간이에요.
'몽'은 '눈'으로 꿈꾸는 곳,
'상'은 '글'로 꿈꾸는 곳,
'적'은 '노래'로 꿈꾸는 곳이에요.

'몽상인'은 여러분이 꿈꾸는 공간이에요.
'몽'은 작업장 혹은 공작소 혹은 창작실,
'상'은 안방^^,
'인'은 거실.

'몽상가'의
'몽'은 손님방, 사랑채,
'상'은 다용도실^^,
'가'는 옆집 앞집 뒷집을 향해가는 쪽문이에요.

단아한 구조 속에
다양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이제 집이 지어졌으니
이 집이 화목하게 번창하느냐
흉가 혹은 폐가가 되느냐는 전적으로 그 안에 사는 사람들,
저와 여러분에게 달려있겠죠^^

이 홈페이지에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파편적으로 나뉘어져 있던 제 자아들을 한데 모으고 싶어요.
이를테면,
음악 할 때의 나,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할 때의 나,
책을 읽고 글을 쓸 때의 나 등이
너무도 다른 사람이라서 사실 좀 혼란스럽거든요.
흩어져 있는 '나'들을 한 곳에 담다보면
통합까지는 못하더라도
막연하게나마 정체성의 윤곽을 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것을 통해 여러분과도
보다 완전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져요.

여러분도 단순한 fan으로서가 아니라,
친구로서, 동지로서, 꼬뮨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이고도 생산적인 관계를 만드는데 힘을 써주신다면
정말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거예요.

오픈을 하며
내용을 꽉꽉 채워놓지는 못했어요.
실은 일부러 채워놓지 않았어요.
각각의 공간에 담길 꿈들은
여러분과 제가 함께, 같은 시간을 지나며 쌓아가는 것이어야 하니까요.

부족한 면이 많지만,
새로 연 홈페이지 구석구석 잘 구경하시고,
내 집이다... 생각하고 자유롭게 얘기해주세요.
아쉬운 점이나 요구사항은 저에게 메일로 보내주시구요.
: leejuck@leejuck.com 으로!

오픈을 몇 분 앞두고 떨리기 보단
아주 흥분되는데요.

이 홈페이지를 위해 특별히 만든 짧은 음악도 흐르고 있으니,
역시 즐겨주시구요.

이 자리를 빌어
멋스런 홈페이지를 디자인해준
세계 최고의 웹디자이너 김지현씨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 땜에 고생 많이 했지요...음흐흐.

자,
시간이 다가오네요.
그럼 전 한 발짝 물러서서 문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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